오늘 꿈은 꿀 때는 되게 재미있었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뭉개 뭉개 꿈이 사라져 버렸다.
장르는 중국풍? 동양풍? 판타지였는데 지금 기억나는 게 한 장면뿐이다.
아마 나였는지 아니면 꿈속의 주인공인지 (내 꿈이라고 해서 꼭 내가 그날 꿈 주인이 되는 건 아니다.)
성별은 여자였는데 사건을 해결하는 사람인 것 같다.
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 능력이 시간을 다루는 것!
시간을 멈췄다가 다시 흘러가게 할 수 있었는데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.
시간을 다룰 때 사용하는 도구 같은 게 있었는데 금색 반지가 끼워져 있는 쑥색을 띤 괴물의 잘린 손가락 한 개였다.
(검지인지 중지인지 어느 손가락인지는 모르겠다.)
괴물의 손가락 크기는 굵기가 일반 사람 손가락 세 개 정도에, 길이가 일반 사람 손 전체 길이 정도 되었다.
금색 반지는 괴물의 손가락 중간에 끼워져 있었다.
꿈 주인이 괴물 손가락의 양 끝을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 잡고 있었는데
잡고 있는 오른손은 고정한 채 왼손으로만 괴물의 손가락을 윗방향으로 돌렸다.
그러자 반지가 있는 마디 중심에서 괴물 손가락의 왼쪽 부분만 빙글 돌아갔다.
그러고는 그 공간의 시간이 멈췄다.
기억나는 게 이 부분뿐이라 아쉽다.
꿈 기록을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니 꿈 내용을 다 기억못하다니...^^
블로그 하지 말라는거야 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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